[괴산/CTN]박철우 기자= 충북 괴산군 새마을회(회장 우태근)는 27일 괴산군문화원에서 2021년 3R 자원 모으기 경진·평가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1개 읍·면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수상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준수 하에 진행됐다.

3R 자원 모으기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를 실천하는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새마을 유공자로 괴산읍 정성일 씨 외 12명이 괴산군수 표창을, 감물면 한승욱 씨 외 1명이 군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3R 자원재활용 수집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에 청안면부녀회 외 5개 읍·면이, 우수 사업일지 작성 부분에서는 최우수에 괴산읍부녀회 외 2개 읍·면이 수상을 했다.

우태근 괴산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가 저탄소 녹색생활화 운동일환으로 3R(재사용,재활용,줄이기) 재활용 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새마을지도자분들이 활발하게 지역에서 펼치는 환경정화, 꽃길가꾸기, 자원봉사 등 활동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과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새마을 가족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