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형태기자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21년 충북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이 우수한 ㈜금진 등 1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400억원, 매출 증가율, 연구개발 투자 비중 등이 높은 혁신성장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충북 지역 스타기업은 ㈜금진, ㈜내츄럴스푸드, ㈜대송, 비케이엠(주), 새한(주), ㈜아하식품, ㈜에스에스케이, ㈜에스지이엠디, 에스피텍(주), 제니코스(주), ㈜제이에스텍, ㈜제이투케이바이오, 창명제어기술(주), ㈜천마하나로, ㈜코이즈 등 15개사이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이 70%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 10%이상으로 고용 및 수출 우수기업들이며 단계별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200개사가 선정되어 협약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지자체 주도하에 교수 등 전문가를 전담 연구과제 관리자로 매칭하여 기술개발, 사업화, 수출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평균적으로 3배 이상 고용창출, 7배 이상 매출성장, 6배 이상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 7배 가량의 일반 중소기업 대비 성장성 등의 지원성과가 나타났다.

윤영섭 충북중기청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스타기업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전파하여 지역경제의 대들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