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보은군수 정 상 혁
이기국 기자입력 : 2021. 01. 04(월) 09:28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군민 여러분 가정이 평안하시고 뜻하시는 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저는 2021년도를 맞으며 '어떠한 어려움도 굳센 의지로 밀고 나가면 극복할 수 있고, 하고자하는 마음만 있으면 못 할 일이 없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사자성어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우리가 처한 국·내외 상황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저와 600여 공직자는 새해 2021년을 코로나19로 부터 '군민의 생명을 지키고', '우리군의 미래 100년 먹거리' 대업을 반드시 이루고자 굳센 의지로 전진하고자 합니다.
금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첫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 발열체크, 속리산관광객 및 시외버스터미널 이용자 발열검사, 마스크착용 계도, 마을, 기업, 사회단체 마스크·체온계 공급 등 우리군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국최초로 추진해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주민들의 자진 참여를 통한‘보은방역’을 금년도에도 계속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동절기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여 보건소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해 운영하고 의심환자와 의료진 간 동선이 완벽히 분리된 상시 선별진료소 신축사업을 조기에 완공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전문시설을 설치·운영하고, 보건소내에 감염병대응팀을 신설해 기초역학조사와 감염병 발생시 초기 현장대처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을 보강 운영하겠습니다.
특히, 주민들이 외지에 다녀오거나 외지인들이 마을 방문시 즉시 이장이나 노인회장을 방문 체온체크를 일상화 하는 한편, 금년 상반기 정부가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할 경우와 정부가 추가 재난 지원금의 일부를 지자체에 부담을 요청 할 경우 우선 조치할 것입니다.
둘째,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직접적으로는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차액 지원에 5천만원,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 및 내부시설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4천5백만원을 지원할 것이고,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높여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노인일자리 사업에 43억원,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7억원, 공공근로, 방역일자리 사업 등에 7억2천만원 등 일자리사업에 군비 27억원 포함 총 57억2천만원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보은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보은군지역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는 사업도 금년도에는 50억원 규모로 발행해 지역소득이 역외로 유출되지 않고 군내에서 현금이 순환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일반군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회관·경로당 운영비 지원, 노인돌봄서비스, 여성회관 운영, 아동수당지원, 장애인활동지원, 생계급여, 의료급여 등 군비 71억1천만원을 포함해 총 683억8천여만원의 예산으로 132가지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대규모 개발 사업과 전국 최대 농·특산물 축제인 보은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2025년 중부권최대의 휴양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을 내실있게 하나하나 마무리 짓겠습니다.
60억원의 예산으로 50년대 속리산 산촌마을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우국이세촌'(50년대 시간여행마을) 사업은 동구박 쉼터·민속 체험장·초가 쉼터와 체험장 그리고 암석원·철쭉원·정금나무원·진달래원·야생초화원 등의 말티정원길과 말티재 옛 주막, 초가집, 너와집 등을 재현하는 공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산림레포츠단지와 다문화체험마을을 조성하는 '속리산 휴양관광지 사업' 중 모노레일 866m, 케빈(모노레일 탑승 차량) 20인승 2량과 상·중·하 승강장, 전망대(휴게소)를 설치하는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88억원을 투입해 금년 4월 말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60억원을 투입하는 '다문화체험마을'조성은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전통마을 총 5동을 건설해 다문화를 모티브로 한 산림 체험시설을 금년 4월 중 착공하여 2022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비룡저수지 수변풍광을 조망하는 탐방로를 개설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하는 '비룡저수지 탐방로 조성사업'은 현재, 국립공원 해제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 중이며 내년도에는 비룡저수지 탐방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한 후, 사업비를 확보해 22년에 착공해 25년까지 완료 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94억원이 소요되는 역사문화체험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문화산수 속리구곡 관광길 조성'사업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며, 180억원이 소요되는 법주사 '성보박물관'은 금년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착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군민들의 여가활동 조장과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하여 89억원의 예산으로 종합운동장 102,347㎡, 클럽하우스 1동을 조성하는 '보은 다목적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은 금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하겠습니다.
이 종합운동장을 준공하면 스포츠파크의 기존시설과 결초보은체육관, 공설운동장과 더불어 1일 최대 5천 여명의 선수가 동시에 경기를 할 수 있어 연간 약 50만명의 선수·가족을 유치함으로써 우리 보은군은 명실 공히 전국 제1의 스포츠 도시가 될 것입니다.
보은산업단지가 조기 분양됨에 따라 '제3일반 산업단지'를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해 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으며, 금년도에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전국최대의 농·특산물 축제로 성장한 '2021 보은대추축제' 보청천 현장 축제는 10월 15일부터 10일간 개최하고 온라인 축제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병행 개최하여 관광객 100만명, 농·특산물 판매액 100억원 목표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상 기후로 대추 숙기가 연장되고 있어 생대추 판매를 늘리고자 '속리산 단풍 나들이' 행사와 동시에 말티재 구절초 축제를 개최하여 문장대, 세조길, 꼬부랑길 3개 등반코스와 군내 음악동호인회 활용, 80여종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자 하며, 대추 주문판매 확대를 위해 이 기간 ‘대추고을소식 특별호’를 발간·배부하려고 합니다.
넷째, 군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는 대규모 주민편익사업을 속속 완공할 것입니다.
2018년도부터 354억원의 예산으로 정수능력을 1일 6,000㎥에서 9,000㎥으로 늘리고 1,500㎥의 배수지를 증설하는 '보은노후정수장 확장이전사업'은 지난해 건축과 토목공사를 마쳤으며, 현재는 시설 장비를 설치하는 중으로 금년 6월 완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수장에서 생산한 깨끗한 물을 누수없이 그대로 가가호호에 공급될 수 있도록 2017년도부터 256억 97백만원 예산으로 추진한 「노후상수관망 정비 사업」은 금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이 두개의 공사가 완공되면 많은 보은군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됨으로써 보은군 역사에 오래 기록 될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입니다.
또한, 사업비 20억원이 소요된 '북암∼신정간 군도 개설사업'과 18억원이 소요되는 '동정∼차정간', '회인209호선'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금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현 용암매립장의 사용기간이 5년밖에 남지 않아 2022년까지 국고보조금 19억원을 포함해 62억원을 투입, 매립시설 60,000㎥를 증설하는 '공공폐기물 매립시설 증설사업'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으로, 이 시설이 완공되면 향후 20년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 밖에도 237억원의 예산으로 보은읍, 내북면, 속리산면, 삼승면 등에 추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중 보은읍과 내북면 사업은 금년 말 완공하겠으며, 속리산면과 삼승면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도원리, 기대리, 당우리, 노성리 등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하여 기초생활 기반 확충, 주민소득증대, 경관개선 등을 추진하는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은 당우리, 노성리, 만수리 등 5개 마을은 금년 중 완공될 예정이며, 도원리, 건천리 등 5개 마을의 사업도 최대한 공정을 앞당겨 완공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다섯째,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우리군의 문화 수준을 높이겠습니다.
98억 2천만원 예산으로 건립하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에는 어린이 종합자료실, 보존서고 등을 갖춘 공공도서관과 91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 그리고 2,400㎡ 규모의 종합놀이기구, 분수 등이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지난해 12월 준공되었고 내부 집기, 도서, 비품 구입과 작은영화관 운영자 선정 등을 거쳐 4월 경 개관 되면 많은 군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보행자 보행 공간 확보 등을 위해 총사업비 100억원이 소요되는 보은읍 중심 도로변 '전주지중화사업'은 지난해 동다리 부터 장신 1교 구간 0.58km와 시외버스터미널부터 삼산리 0.53km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남다리부터 농협 군지부까지 0.52km는 금년도 말까지 준공할 것입니다.
유구한 세월 보은의 젖줄인 보청천과 항건천 양안 3.26㎞에 32억원을 투입, 주민들이 한가로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산책로 데크 설치사업'은 금년도 말까지 완공하겠습니다.
191억 77백만원을 투입하여 보은읍 이평리 저지대 주거 밀집지역의 침수 및 유실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보청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사업'시 방수로 1.2km와 더불어 재가설하는 동다리에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보은의 랜드마크로 보은읍 상권 부활에 좋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동안 군청 소재지인 보은읍에 공원 다운 공원이 없던차에 지난해말 21억 5천만원 예산으로 4,100㎡에 휴식공간, 산책로, 운동시설, 화장실 등 생활권 중심의 맞춤형 삼산공원을 금년도부터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여섯째,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제값받는 유통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영세한 과수 농가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구조 개선을 위하여 과수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 및 출하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현대화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보은산업단지 내에 2021년도까지 110억원을 투입, 연면적 8,610㎡ 규모로 건립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3월 중 착공, 금년말까지 완공할 것입니다.
4차 산업기술의 확대 보급을 통한 농업 경쟁력 향상과 미래성장 산업으로의 육성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으로 452㎡ 규모의 「ICT 융·복합 스마트팜 교육장」을 금년 6월까지 완공하고 하반기부터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신품종 '엔비사과 2D시스템' 적용 시범사업을 통한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대와 기계화 및 노동력 감축 등 경영비 절감을 위해 사과재배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지원하겠으며, 금년도에는 지난 2018년도에 MOU체결한 베트남 하장성과의 농·임업분야 우호협력 발전을 위해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 보며, 다문화가정 가족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하여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가뭄에 시달려온 수한면을 수리 안전한 면으로 바꾸게 될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민선7기 추진하는 가장 획기적인 사업의 하나로 2017년 5월에 착공 2022년도 말까지 345억 14백만원의 예산으로 현재, 저수용량 30만톤을 111만톤으로 증설하고 양수장 1개소와 송·용수관로 16㎞, 군도이설 2.2㎞ 등이 완공되면, 수한면 차정리 등 15개리, 농경지 161㏊가 가뭄없는 옥토로 바뀌게 되는 역사적인 대사업이 될 것입니다.
이미 매입한 삼가분교, 북암분교, 동정분교 등 3개폐교는 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42억원 등 70억원을 투입, 금년말까지 농촌체험관을 건립하겠습니다.
이 농촌체험관은 학구내 주민들의 문화공간 겸 출향인사 및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일곱째, 각종 재해로 부터 안전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하천정비를 통한 수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보청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17년도 국토교통부 소관 하천사업 제안공모에 선정되어 352억원 예산으로 보청천 일원 약 11.8㎞ 구간에 대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끝내고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며, 168억원의 예산으로 수한면 거현리에서 보은읍 죽전리 일원의 거현천 7.4km의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 또한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속리산, 보청1, 오덕지구 정비사업에 이어 회인면 중앙리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해 우수관로 1.1km를 개량 및 신설하는 '회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수한면 율산리 일원의 상습적인 가뭄피해 해소를 위해 진골 소류지를 증설하는 '율산지구 정비사업'에 145억원을 투입 금년도에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도에 착공하겠습니다.
여덟째,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군민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과 다양한 수련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생활 공간을 마련해 주고자 2022년도까지 109억원의 예산으로 3,479㎡ 규모의 '청소년 수련관' 건립은 지난해 5월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에 64억 8천만원을 신청했으며, 현재는 실시설계 중으로 금년 하반기 중 착공할 예정입니다.
보은군 공설 자연장지조성사업(공동묘지 재개발)은우리군 전체 면적의 68%가 임야이나 사유림은 7%에 불과하여 가족이 사망했을 때 장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고충 해결이 시급한 실정임을 감안하여 2022년도까지 106억원을 투입, 보은읍 누청리 산58-1번지 일원에 63,874㎡ 면적의 자연친화적 군립추모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국고보조금 19억원을 확보하여 군관리계획시설 결정,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금년 상반기 중 착공하겠습니다.
아홉째, 백년대계 지역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보은군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은 지난해 396명에게 6억 2천만원을 지급했습니다.
금년에는 대상자를 대폭 늘려서 834명에게 10억 84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초·중학생 영어캠프 운영, 중학생 캐나다·미국 및 일본연수, 고등학생 북유럽 4개국 연수 등을 코로나19의 추이를 본 후 추진하겠으며, 지난해에 이어 초·중·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및 우수농산물을 지원하고, 장거리 통학의 불편해소를 위해 중고생 교통비 지원,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확대 지급, 보은행복지구 교육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우리군내 청소년들의 국제적 능력배양과 국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미국 글렌데일시, 일본 미야자키시 및 핀란드 요엔수시, 캐나다 온타리오주 클레어런스-록클랜드시, 베트남 하장성과 다각적인 교류와 국내 자매 도시인 울산 남구, 인천 동구와의 교류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1년을 시작하는 오늘, 우리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신축년을 맞아 저는‘우리 보은군을 어떠한 고난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강소군(强小郡)으로 만들겠다’는 소신을 주저 없이 지나온 10년과 똑같이 묵묵히 전진해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 보은군이 계속 발전 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새해를 맞으면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화목이 함께 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새해 아침
보은군수 정 상 혁 드림
이기국 기자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군민 여러분 가정이 평안하시고 뜻하시는 바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저는 2021년도를 맞으며 '어떠한 어려움도 굳센 의지로 밀고 나가면 극복할 수 있고, 하고자하는 마음만 있으면 못 할 일이 없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사자성어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우리가 처한 국·내외 상황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저와 600여 공직자는 새해 2021년을 코로나19로 부터 '군민의 생명을 지키고', '우리군의 미래 100년 먹거리' 대업을 반드시 이루고자 굳센 의지로 전진하고자 합니다.
금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첫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 발열체크, 속리산관광객 및 시외버스터미널 이용자 발열검사, 마스크착용 계도, 마을, 기업, 사회단체 마스크·체온계 공급 등 우리군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국최초로 추진해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주민들의 자진 참여를 통한‘보은방역’을 금년도에도 계속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동절기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여 보건소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해 운영하고 의심환자와 의료진 간 동선이 완벽히 분리된 상시 선별진료소 신축사업을 조기에 완공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전문시설을 설치·운영하고, 보건소내에 감염병대응팀을 신설해 기초역학조사와 감염병 발생시 초기 현장대처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을 보강 운영하겠습니다.
특히, 주민들이 외지에 다녀오거나 외지인들이 마을 방문시 즉시 이장이나 노인회장을 방문 체온체크를 일상화 하는 한편, 금년 상반기 정부가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할 경우와 정부가 추가 재난 지원금의 일부를 지자체에 부담을 요청 할 경우 우선 조치할 것입니다.
둘째,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직접적으로는 소상공인 대출금 이자차액 지원에 5천만원,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 및 내부시설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4천5백만원을 지원할 것이고,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높여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노인일자리 사업에 43억원,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7억원, 공공근로, 방역일자리 사업 등에 7억2천만원 등 일자리사업에 군비 27억원 포함 총 57억2천만원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보은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보은군지역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는 사업도 금년도에는 50억원 규모로 발행해 지역소득이 역외로 유출되지 않고 군내에서 현금이 순환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일반군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회관·경로당 운영비 지원, 노인돌봄서비스, 여성회관 운영, 아동수당지원, 장애인활동지원, 생계급여, 의료급여 등 군비 71억1천만원을 포함해 총 683억8천여만원의 예산으로 132가지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대규모 개발 사업과 전국 최대 농·특산물 축제인 보은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2025년 중부권최대의 휴양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을 내실있게 하나하나 마무리 짓겠습니다.
60억원의 예산으로 50년대 속리산 산촌마을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우국이세촌'(50년대 시간여행마을) 사업은 동구박 쉼터·민속 체험장·초가 쉼터와 체험장 그리고 암석원·철쭉원·정금나무원·진달래원·야생초화원 등의 말티정원길과 말티재 옛 주막, 초가집, 너와집 등을 재현하는 공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산림레포츠단지와 다문화체험마을을 조성하는 '속리산 휴양관광지 사업' 중 모노레일 866m, 케빈(모노레일 탑승 차량) 20인승 2량과 상·중·하 승강장, 전망대(휴게소)를 설치하는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88억원을 투입해 금년 4월 말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60억원을 투입하는 '다문화체험마을'조성은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전통마을 총 5동을 건설해 다문화를 모티브로 한 산림 체험시설을 금년 4월 중 착공하여 2022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비룡저수지 수변풍광을 조망하는 탐방로를 개설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하는 '비룡저수지 탐방로 조성사업'은 현재, 국립공원 해제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 중이며 내년도에는 비룡저수지 탐방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한 후, 사업비를 확보해 22년에 착공해 25년까지 완료 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94억원이 소요되는 역사문화체험 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문화산수 속리구곡 관광길 조성'사업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며, 180억원이 소요되는 법주사 '성보박물관'은 금년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착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군민들의 여가활동 조장과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하여 89억원의 예산으로 종합운동장 102,347㎡, 클럽하우스 1동을 조성하는 '보은 다목적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은 금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하겠습니다.
이 종합운동장을 준공하면 스포츠파크의 기존시설과 결초보은체육관, 공설운동장과 더불어 1일 최대 5천 여명의 선수가 동시에 경기를 할 수 있어 연간 약 50만명의 선수·가족을 유치함으로써 우리 보은군은 명실 공히 전국 제1의 스포츠 도시가 될 것입니다.
보은산업단지가 조기 분양됨에 따라 '제3일반 산업단지'를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해 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으며, 금년도에는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전국최대의 농·특산물 축제로 성장한 '2021 보은대추축제' 보청천 현장 축제는 10월 15일부터 10일간 개최하고 온라인 축제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병행 개최하여 관광객 100만명, 농·특산물 판매액 100억원 목표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상 기후로 대추 숙기가 연장되고 있어 생대추 판매를 늘리고자 '속리산 단풍 나들이' 행사와 동시에 말티재 구절초 축제를 개최하여 문장대, 세조길, 꼬부랑길 3개 등반코스와 군내 음악동호인회 활용, 80여종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자 하며, 대추 주문판매 확대를 위해 이 기간 ‘대추고을소식 특별호’를 발간·배부하려고 합니다.
넷째, 군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는 대규모 주민편익사업을 속속 완공할 것입니다.
2018년도부터 354억원의 예산으로 정수능력을 1일 6,000㎥에서 9,000㎥으로 늘리고 1,500㎥의 배수지를 증설하는 '보은노후정수장 확장이전사업'은 지난해 건축과 토목공사를 마쳤으며, 현재는 시설 장비를 설치하는 중으로 금년 6월 완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수장에서 생산한 깨끗한 물을 누수없이 그대로 가가호호에 공급될 수 있도록 2017년도부터 256억 97백만원 예산으로 추진한 「노후상수관망 정비 사업」은 금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이 두개의 공사가 완공되면 많은 보은군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됨으로써 보은군 역사에 오래 기록 될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입니다.
또한, 사업비 20억원이 소요된 '북암∼신정간 군도 개설사업'과 18억원이 소요되는 '동정∼차정간', '회인209호선'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금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현 용암매립장의 사용기간이 5년밖에 남지 않아 2022년까지 국고보조금 19억원을 포함해 62억원을 투입, 매립시설 60,000㎥를 증설하는 '공공폐기물 매립시설 증설사업'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으로, 이 시설이 완공되면 향후 20년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 밖에도 237억원의 예산으로 보은읍, 내북면, 속리산면, 삼승면 등에 추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중 보은읍과 내북면 사업은 금년 말 완공하겠으며, 속리산면과 삼승면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도원리, 기대리, 당우리, 노성리 등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하여 기초생활 기반 확충, 주민소득증대, 경관개선 등을 추진하는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은 당우리, 노성리, 만수리 등 5개 마을은 금년 중 완공될 예정이며, 도원리, 건천리 등 5개 마을의 사업도 최대한 공정을 앞당겨 완공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다섯째,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우리군의 문화 수준을 높이겠습니다.
98억 2천만원 예산으로 건립하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에는 어린이 종합자료실, 보존서고 등을 갖춘 공공도서관과 91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 그리고 2,400㎡ 규모의 종합놀이기구, 분수 등이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지난해 12월 준공되었고 내부 집기, 도서, 비품 구입과 작은영화관 운영자 선정 등을 거쳐 4월 경 개관 되면 많은 군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보행자 보행 공간 확보 등을 위해 총사업비 100억원이 소요되는 보은읍 중심 도로변 '전주지중화사업'은 지난해 동다리 부터 장신 1교 구간 0.58km와 시외버스터미널부터 삼산리 0.53km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남다리부터 농협 군지부까지 0.52km는 금년도 말까지 준공할 것입니다.
유구한 세월 보은의 젖줄인 보청천과 항건천 양안 3.26㎞에 32억원을 투입, 주민들이 한가로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산책로 데크 설치사업'은 금년도 말까지 완공하겠습니다.
191억 77백만원을 투입하여 보은읍 이평리 저지대 주거 밀집지역의 침수 및 유실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보청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사업'시 방수로 1.2km와 더불어 재가설하는 동다리에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보은의 랜드마크로 보은읍 상권 부활에 좋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동안 군청 소재지인 보은읍에 공원 다운 공원이 없던차에 지난해말 21억 5천만원 예산으로 4,100㎡에 휴식공간, 산책로, 운동시설, 화장실 등 생활권 중심의 맞춤형 삼산공원을 금년도부터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여섯째,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제값받는 유통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영세한 과수 농가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구조 개선을 위하여 과수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 및 출하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현대화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보은산업단지 내에 2021년도까지 110억원을 투입, 연면적 8,610㎡ 규모로 건립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3월 중 착공, 금년말까지 완공할 것입니다.
4차 산업기술의 확대 보급을 통한 농업 경쟁력 향상과 미래성장 산업으로의 육성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으로 452㎡ 규모의 「ICT 융·복합 스마트팜 교육장」을 금년 6월까지 완공하고 하반기부터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신품종 '엔비사과 2D시스템' 적용 시범사업을 통한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대와 기계화 및 노동력 감축 등 경영비 절감을 위해 사과재배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지원하겠으며, 금년도에는 지난 2018년도에 MOU체결한 베트남 하장성과의 농·임업분야 우호협력 발전을 위해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 보며, 다문화가정 가족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하여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가뭄에 시달려온 수한면을 수리 안전한 면으로 바꾸게 될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민선7기 추진하는 가장 획기적인 사업의 하나로 2017년 5월에 착공 2022년도 말까지 345억 14백만원의 예산으로 현재, 저수용량 30만톤을 111만톤으로 증설하고 양수장 1개소와 송·용수관로 16㎞, 군도이설 2.2㎞ 등이 완공되면, 수한면 차정리 등 15개리, 농경지 161㏊가 가뭄없는 옥토로 바뀌게 되는 역사적인 대사업이 될 것입니다.
이미 매입한 삼가분교, 북암분교, 동정분교 등 3개폐교는 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42억원 등 70억원을 투입, 금년말까지 농촌체험관을 건립하겠습니다.
이 농촌체험관은 학구내 주민들의 문화공간 겸 출향인사 및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일곱째, 각종 재해로 부터 안전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하천정비를 통한 수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보청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17년도 국토교통부 소관 하천사업 제안공모에 선정되어 352억원 예산으로 보청천 일원 약 11.8㎞ 구간에 대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끝내고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며, 168억원의 예산으로 수한면 거현리에서 보은읍 죽전리 일원의 거현천 7.4km의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 또한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속리산, 보청1, 오덕지구 정비사업에 이어 회인면 중앙리 저지대 침수예방을 위해 우수관로 1.1km를 개량 및 신설하는 '회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수한면 율산리 일원의 상습적인 가뭄피해 해소를 위해 진골 소류지를 증설하는 '율산지구 정비사업'에 145억원을 투입 금년도에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도에 착공하겠습니다.
여덟째,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군민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과 다양한 수련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생활 공간을 마련해 주고자 2022년도까지 109억원의 예산으로 3,479㎡ 규모의 '청소년 수련관' 건립은 지난해 5월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에 64억 8천만원을 신청했으며, 현재는 실시설계 중으로 금년 하반기 중 착공할 예정입니다.
보은군 공설 자연장지조성사업(공동묘지 재개발)은우리군 전체 면적의 68%가 임야이나 사유림은 7%에 불과하여 가족이 사망했을 때 장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고충 해결이 시급한 실정임을 감안하여 2022년도까지 106억원을 투입, 보은읍 누청리 산58-1번지 일원에 63,874㎡ 면적의 자연친화적 군립추모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국고보조금 19억원을 확보하여 군관리계획시설 결정,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금년 상반기 중 착공하겠습니다.
아홉째, 백년대계 지역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보은군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은 지난해 396명에게 6억 2천만원을 지급했습니다.
금년에는 대상자를 대폭 늘려서 834명에게 10억 84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초·중학생 영어캠프 운영, 중학생 캐나다·미국 및 일본연수, 고등학생 북유럽 4개국 연수 등을 코로나19의 추이를 본 후 추진하겠으며, 지난해에 이어 초·중·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및 우수농산물을 지원하고, 장거리 통학의 불편해소를 위해 중고생 교통비 지원,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확대 지급, 보은행복지구 교육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우리군내 청소년들의 국제적 능력배양과 국가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미국 글렌데일시, 일본 미야자키시 및 핀란드 요엔수시, 캐나다 온타리오주 클레어런스-록클랜드시, 베트남 하장성과 다각적인 교류와 국내 자매 도시인 울산 남구, 인천 동구와의 교류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1년을 시작하는 오늘, 우리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신축년을 맞아 저는‘우리 보은군을 어떠한 고난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강소군(强小郡)으로 만들겠다’는 소신을 주저 없이 지나온 10년과 똑같이 묵묵히 전진해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 보은군이 계속 발전 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새해를 맞으면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화목이 함께 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새해 아침
보은군수 정 상 혁 드림
이기국 기자leegikoo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