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 박철우 기자= 충주시 보건소(소장)는 금일 발생한 확진자는 1명이며, 12월 2일 13시 현재현재까지 충주지역의 총 누적 확진자는 47명이며, 어제 검사자는 총 246명이고, 이 중 양성 1명, 음성 245명 이라고 했다.

현재 확진자와 접촉자가 386명에 달하고 이동 동선도 광범위하여 추가 확진자 발생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시에서는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로 접촉자 검사와 격리조치, 이동 동선의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2주간 확진된 22명에 대한 발생유형은 김장 모임 등 가족, 친지 간 만남,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으로 우리 생활 속에 빠르게 확산, 전파되면서 추가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하고 행정명령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PC방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23종, 의료기관, 종교시설 등에 대해 마스크 미착용 일제 집중단속을 시행하오니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대입수능과 연말연시, 추워지는 날씨 등 여러 가지 여건이 어렵지만 코로나 확산방지에 다같이 힘을 모을 때라며, 시민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키는 가장 좋은 치료제는 마스크 착용과 외부활동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라는 것을 명심하여 주시길 당부했다.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로 일상생활에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인식하고, 연말에 계획된 모임, 약속 등을 취소 연기하여 주시기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행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조속한 안정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