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지사장 권혁민)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용자)가 지난 12일 모충동 주민센터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후원으로 청주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2000kg 김장김치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권혁민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은 "우리공사의 노·사 합동 사회공헌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하여 더욱더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청주시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자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취약가구에 우리가 나눠드리는 김장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14년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함께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