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제4차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실무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2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사무국장, 감독, 지도자 등 담당자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내년 2월 이전 회장 임기가 만료되어 새롭게 회장을 뽑는 종목별 경기단체 선거 관련 매뉴얼 및 관련 규정안내, 각 종목별 필요사항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또 2021년 경기단체 발전과 선수단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도 실시했으며, 선수단의 코로나19 사태에 훈련장 소독 및 환기를 철저히 하며 선수간 거리두기 및 마스크착용 후 훈련 실시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킬 것을 강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고행준 사무처장은 "이번 회장 선거는 오는12월 중앙경기단체 회장선거와 내년 1월 예정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인단 구성에 맞춰 진행되는 것이라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민감하다"며 "그렇지만 선거 관련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연락망을 구축하여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대회와 훈련이 적어 코로나 블루(우울증)을 토로하는 선수들이 많이 늘어났으니 경기단체에서는 선수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며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