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임종복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코로나19로 집단교육이 어려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대상(5~7세, 921명)에게 언택트(비대면) 비만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공되는 교육 자료를 각 어린이집·유치원으로 배부하여 외부강사가 방문하지 않아도 어린이들의 생활 터에서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달된 자료로 교사가 직접 수업을 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이를 가정에도 배포해 학부모의 지도 아래 상시 학습이 가능하다.

가정으로는 비만예방 영양교육 자료와 신체활동 꾸러미(스펀지 콩콩이, 훌라후프)가 제공되어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비대면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아동비만이 발생하기 쉬운 상황"이라며 "우리 군에서는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의 불안함이 있을 학부모와 교사들을 위해 다양한 언택트(비대면) 자료를 제공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린이 비만예방사업을 사회흐름에 맞추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