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등록 업무 전용 PC를 구청 민원실과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보안이 강화된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초부터 주민등록업무 전용 PC 68대를 구청 민원실과 16개 전 동행정복지센터에 보급 및 설치를 21일 완료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은 기존 노후화된 시스템을 최신 정보환경으로 전환하고, 전국 229개 시·군·구별 분산·관리되었던 주민등록시스템을 웹기반의 주민등록 통합행정시스템으로 재구축하는 사업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의 구축으로 행정서비스의 안정화와 디지털 전자 서식을 활용한 민원창구 구현 등 스마트한 주민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주민등록 업무는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구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