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취업지원실은 '2020년 청년취업아카데미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과 자동차분야 품질관리 과정'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연수생은 오는 5월 4일부터 사업 설명회와 함께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과 자동차분야 품질관리 과정 등 2개 분야 과정별로 각각 25명씩 총 5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 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공주대 재학생 4학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특히, 교육 연수생은 각 과정의 우수 연수생에게 소정의 장학금 혜택도 주어지며, 학점 취득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과정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은 IOT, 정보보안, 빅데이터 등의 TFT 양성전문 기관인 하이미디어컴퓨터학원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 활용하며 또한, 자동차분야 품질관리 과정은 국내 최대 품질 전문기관인 한국품질재단과 함께 진행되는 등 각각 단기과정으로 240~300시간 운영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업무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학교 교육과 취업 현실간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이다.

한편, 공주대는 지난 2012년부터 9년 연속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9년에는 21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