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관, 이규태)는 바르게살기운동군서면위원회(회장 임중례)와 '정성담은 밑반찬 배달'사업추진을 위해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성담은 밑반찬 배달'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반찬 마련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매주 1회씩 반찬을 배달해 드리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바르게살기운동군서면위원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주 각 가정을 방문하여 밑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확인도 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군서면위원회 임중례 회장은 "밑반찬 자원봉사를 하며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며, "어르신들을 다시 만나뵐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쁘고, 요즘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드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관 위원장은 "다른 지역도 그렇겠지만군서면에는 대부분이 어르신들로 밑반찬 사업이 꼭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해 올해도 추진하게 되었다. 바쁘실텐데도 몇 년째 봉사를 해 주시고 계신 바르게살기운동군서면회원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군서면 회원들은 1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총 20회에 걸쳐 10가구에 밑반찬을 배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