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군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응대 창구에 투명 아크릴판을 설치했다.

14일 청산면에 따르면 투명한 재료로 만든 아크릴판은 민원인이 앉아있는 높이에 맞게 기존 창구에 간단하게 세우는 방식으로 설치했다.

민원인과 공무원이 안전하게 상담 및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했다.

아크릴판 구조물 밑 부문에는 홈이 파여 민원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청산면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매일 청사 내외의 손잡이, 민원창구, 무인민원발급기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산면은 매주 금요일 '코로나19 관련 일제방역의 날'을 통해 관내 소독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동산 청산면장은 "요즘 확진자가 많이 줄긴 했지만 방심하면 바이러스가 급속히 퍼지니, 면민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