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ㅣ세종시가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하고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9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갖고 "시민주권자치시 실천을 위해 올해 5대분야 12개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여,풀뿌리 민주주의가 활짝 꽃피는 대한민국 제일의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등을 적극 추진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를 착착 완성해나가는 한편 시민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는 스마트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신도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불편과 문제점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시장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며 풀어나가는 '시민 감동의 해'로 만들겠다"며 올해도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답게 시민여러분의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편리하고 행복한 스마트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