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칼럼]경자년 새해를 열며
- 충청탑뉴스충청교육신문 발행인 가금현
가금현 기자입력 : 2020. 01. 06(월) 10:55
가금현 발행인
[발행인칼럼/ctn]2020년의 해가 밝았다.
지난해는 긴 터널을 라이트 불빛 없이 달려온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2020년은 어둠의 답답한 터널을 벗어나 확 트인 시야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여행을 하겠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이 희망은 나 혼자만이 이룰 수 없다는 것은 모두 다 공감하는 사항일 것이다.
즉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불협화음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하며, 정부가 안정적일 때 이뤄질 수 있는 일이다.
특히 올해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다.
본 필자는 선거철만 되면 제대로 된 사람을 뽑아달라고 강조해왔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 대부분은 후보 시절에는 두 손을 살살 비비며 뽑아달라고 고개를 숙이는 파리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당선만 되면 그 자세는 온데간데없고 두 눈 부릅뜨고 발톱을 세운 채 언제라도 내 목을 겨눌 수 있는 독수리로 변하기 때문에 애초 선택을 잘해야 한다.
진정 우리 모두가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분열을 최소화하고, 경제를 살리는 길이다.
현재 정부에서는 국민 모두가 잘살고 있다고 떠들고 있지만, 이는 일부 국민들 만의 잔치다.
실제로 정부의 정책으로 잘살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의 직장과 직업을 보면 대다수가 국민의 세금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언제 쫒겨날지 모르는 외줄의 직장이거나 개인사업자들이다.
밤새 불이 꺼지지 않던 도시의 밤은 초저녁 9시만 되면 어둠의 세계로 변한 지 오래다. 하루 한 테이블 손님 받기도 힘들다고 하는 음식점 등 개인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이제 말할 힘조차 없다고 한다.
그런데도 국민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하는 정부의 책임자들은 도대체 어떤 귀와 눈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지만 이제 지난 날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경자년 새해가 밝았고, 당장 눈 앞에 펼쳐진 총선이 기다리고 있어 국민의 심판이 어느 때보다 기다려지고 있지만 이 또한 편향적인 눈 가림으로 표가 갈릴까 우려스러울 뿐이다.
제발 그렇게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땀 흘려 일해보지 않은 사람은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기보다는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의 등에 타고 부리려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이제는 알았으면 좋겠다.
올해 국회의원 선거는 반드시 땀 흘려 일해본 사람을 그리고 그 사람들의 고충을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올려줘야 분열을 막고, 시장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올 경자년은 경제도 꺼진 불을 다시 켜, PC방에서 썩고 있는 인재들을 고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희망해 본다.
그리고 교육환경도 학생 간 경쟁력을 높여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길을 쉼 없이 탐구하는 학생들이 인정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주었으면 좋겠다. 교육의 평등화는 미래 발전의 원동력을 막는 행태다.
기득권 세력들의 특징은 자신들은 최고의 교육을 받으면서 그 아래 사람들은 교육 평등화 등을 외치며 더 이상 나아가는 길을 막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야 자신의 권력을 세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동남아 많은 나라의 형국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는 이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을 개·돼지로 보지 않는 인물을 뽑아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도록 힘을 모아줘야 한다.
우리 언론도 일하는 사람, 일하는 현장을 발로 뛰어 취재 일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자년 무탈한 가운데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길 소망한다.
가금현 기자
지난해는 긴 터널을 라이트 불빛 없이 달려온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2020년은 어둠의 답답한 터널을 벗어나 확 트인 시야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여행을 하겠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이 희망은 나 혼자만이 이룰 수 없다는 것은 모두 다 공감하는 사항일 것이다.
즉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불협화음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어야 하며, 정부가 안정적일 때 이뤄질 수 있는 일이다.
특히 올해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다.
본 필자는 선거철만 되면 제대로 된 사람을 뽑아달라고 강조해왔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 대부분은 후보 시절에는 두 손을 살살 비비며 뽑아달라고 고개를 숙이는 파리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당선만 되면 그 자세는 온데간데없고 두 눈 부릅뜨고 발톱을 세운 채 언제라도 내 목을 겨눌 수 있는 독수리로 변하기 때문에 애초 선택을 잘해야 한다.
진정 우리 모두가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분열을 최소화하고, 경제를 살리는 길이다.
현재 정부에서는 국민 모두가 잘살고 있다고 떠들고 있지만, 이는 일부 국민들 만의 잔치다.
실제로 정부의 정책으로 잘살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의 직장과 직업을 보면 대다수가 국민의 세금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언제 쫒겨날지 모르는 외줄의 직장이거나 개인사업자들이다.
밤새 불이 꺼지지 않던 도시의 밤은 초저녁 9시만 되면 어둠의 세계로 변한 지 오래다. 하루 한 테이블 손님 받기도 힘들다고 하는 음식점 등 개인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이제 말할 힘조차 없다고 한다.
그런데도 국민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하는 정부의 책임자들은 도대체 어떤 귀와 눈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지만 이제 지난 날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경자년 새해가 밝았고, 당장 눈 앞에 펼쳐진 총선이 기다리고 있어 국민의 심판이 어느 때보다 기다려지고 있지만 이 또한 편향적인 눈 가림으로 표가 갈릴까 우려스러울 뿐이다.
제발 그렇게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땀 흘려 일해보지 않은 사람은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기보다는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의 등에 타고 부리려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이제는 알았으면 좋겠다.
올해 국회의원 선거는 반드시 땀 흘려 일해본 사람을 그리고 그 사람들의 고충을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을 올려줘야 분열을 막고, 시장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올 경자년은 경제도 꺼진 불을 다시 켜, PC방에서 썩고 있는 인재들을 고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길 희망해 본다.
그리고 교육환경도 학생 간 경쟁력을 높여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길을 쉼 없이 탐구하는 학생들이 인정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주었으면 좋겠다. 교육의 평등화는 미래 발전의 원동력을 막는 행태다.
기득권 세력들의 특징은 자신들은 최고의 교육을 받으면서 그 아래 사람들은 교육 평등화 등을 외치며 더 이상 나아가는 길을 막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야 자신의 권력을 세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동남아 많은 나라의 형국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는 이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을 개·돼지로 보지 않는 인물을 뽑아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도록 힘을 모아줘야 한다.
우리 언론도 일하는 사람, 일하는 현장을 발로 뛰어 취재 일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자년 무탈한 가운데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길 소망한다.
가금현 기자ggh700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