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ctn]홍유선 기자 = 배우 김기두가 생애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한다.

출연작마다 맛깔나는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 온 김기두가 1월 16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슈퍼 베어'를 통해 생애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슈퍼 베어'는 아빠곰 '맥스'가 어느날 갑자기 잡혀간 아기곰 '레미'를 구하기 위해 특수 요원과 함께 초특급 작전을 펼치는 히어로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김기두는 '슈퍼 베어'에서 아빠곰 맥스 역을 맡아 찰떡같은 목소리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소문난 연예계 딸바보인 김기두는 최근 예능 '똥강아지들'을 통해 딸 소은이와 두 마리 반려견들과의 일상을 전격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큼 아기곰 '레미'를 구하기 위한 맥스의 여정에 깊은 몰입감과 감정선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김기두는 드라마 tvN '또 오해영', tvN '도깨비', tvN '백일의 낭군님', OCN '신의 퀴즈:리부트',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ㄹ리'는 물론 최근에는 영화 '너의 여자친구', '아내를 죽였다'를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왔다. 특히 남다른 순발력과 연기력으로 호흡을 맞추는 상대 배우를 빛내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여온 김기두인 만큼 아빠곰 '맥스'와의 목소리 호흡 역시 남다른 기대가 모아진다.

김기두는 이번 '슈퍼 베어'의 목소리 출연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자질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예능을 통해 선보인 딸바보로서의 풍부한 감성까지 두루 담아내며 최상의 시너지를 끌어낼 예정. 김기두의 열연이 기대되는 애니메이션 '슈퍼 베어'는 2020년 1월 16일 관객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