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ctn]박철우 기자=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가 충청북도 중점사업인 2019년 9988행복나누미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얻었다.

9988행복나누미사업 평가는 충북도 내 12개 시·군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실적, 사업수행노력, 홍보 및 우수사례 실적과 프로그램 운영 적정성 등 12개 항목을 평가한다.

음성군지회는 경로당 목표 보급률 102%를 달성하고, 지역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입소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하는 뜻깊은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로당 어르신들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경로당별 노래자랑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함을 나누는 시간으로 평가돼 가점을 받았다.

음성군지회는 19명의 행복나누미 강사가 매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노래교실, 실버요가, 미술프로그램, 실버 레크레이션, 마사지, 한궁, 악기 배우기,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치매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류재경 지회장은 "9988행복나누미 사업은 지역노인들을 격려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지역사회 열린 공간으로 어르신들과 따스한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소가 되고 다양한 경로당 여가증진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가 정착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