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019년 제11회 한밭대학교 산학협력Fair 기간 중 '채용한마당'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채용한마당'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이 어려워하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AI인공지능시스템으로 작성을 돕고, 평가분석 후 첨삭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채용한마당'은 학생들의 취업마인드를 향상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인기업을 초청하여 현장에 기업 채용부스를 설치, 즉석에서 면접을 통한 실제 취업을 도왔다.

'채용한마당'에 참여한 업체는 건축토목기업인 태원건설산업(주)와 IT기업인 ㈜두타아이티 등이 참여했으며 이번 '채용한마당'에서 면접에 통과한 학생들은 기업 내부 프로세스에 의해 별도로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금번 '채용한마당'은 단순히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준비하고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갖게 한데 의의가 있다.

전자·제어공학과 윤태인 학생은 "수차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였지만 스스로 보기에도 부족하여 매번 입사지원서 제출에 자신이 없었는데 AI인공지능시스템을 통해 만족스런 자기소개서를 완성해 자신 있게 취업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밭대학교는 LINC+사업단 12명의 산학협력중점교수와 대학일자리본부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 학생취업 창구를 대학일자리본부로 일원화 하여 학생취업 및 진로지도를 위한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 및 진로·취업 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