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ctn]채철식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1일 서울 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를 초청하여 도시재생을 주제로 북 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 토크는 오는 11일 저녁 7시부터 120분 간 명동 엽연초수납창고로 사용되던 도시재생 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정석 교수는 서울대학교 학부, 석사 및 박사과정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였으며, 도시재생 연구와 사업시행에 참여한 전문가이다.

주요 저서로는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 『도시의 발견』, 『천천히 재생』이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천천히 재생’의 저자인 정석 교수와 함께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리더 동아리 육성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북 토크에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북 토크는 제천시가 여성 동아리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 친화적 문화를 위해 공모한 동아리 육성사업의 '역량강화 분야'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동아리 '도시책모'의 주관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