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6일 공주학연구원 회의실에서 지역문화의 상생발전을 위해 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 공주학연구원과 대전시․세종시․충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간 학술교류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술교류 협정 체결은 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 및 공주학연구원 원장 이찬희, 대전시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이인규, 세종시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임재한, 충청북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이성인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주요 내용은 ▴공동 관심분야의 정기적 교육, 연구, 학술 및 봉사 등 협력 ▴관련분야의 우수인력 양성과 역량강화 및 인적교류 ▴교육, 학술 및 연구에 대한 자료, 출판물 등 정보 공유 ▴양 기관의 인프라와 자원 연계 및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활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찬희 문화유산대학원·공주학연구원장은 "최근 우리 문화유산에 관심을 가지고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은 점차 증대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협회와 공주대는 지역문화의 육성, 그리고 문화유산 분야의 인재 양성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협정체결은 2019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간 소통과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역발전위원회 활성화 및 문화보존 육성사업 중 공주지역의 역사 문화적 특성 바로알기 프로그램 분야로 추진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