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ctn] 이성기 기자 = 홍 군수는 5월 27일 세종시 어진동 국가보훈처를 찾아 전종호 보훈단체협력관 등 관계자에게 증평군 보훈회관 건립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4월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현장간담회를 위해 증평을 찾은 청와대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과 이상현 선임행정관, 국가균형발전위 이범석 지역혁신국장 등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3월 이시종 도지사 순방과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의원 초청 간담회에서도 보훈회관 건립 필요성을 언급했다.

여기에 더해 오는 6월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등 보훈회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증평군은 현재 보훈회관 건물이 없어 증평읍 증평리에 위치한 노인회관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허나 이곳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고 협소해 보훈회원들을 위한 교육, 행사 장소로 활용이 어려운 것은 물론, 보훈단체 사무실의 분산으로 효율적인 보훈업무 추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28억 원을 들여 연면적 793㎡의 보훈회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현재 증평읍 창동리에 부지를 확보해 둔 상태로, 국비 확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사업을 마칠 구상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흩어져 있던 8개의 보훈단체가 한 곳에 자리하게 된다.

보훈회관 건립을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니는 홍성열 증평 군수를 흥부놀부 콘서트를 마치고 보강천에서 즉석 인터뷰를 가졌다.
<영1>
□ 근황은?
아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보훈회관 건립과 증평군이 심혈을 기울인 에듀팜 관광지구가 6월14일 드디어 개장을 합니다. 6월 15 16일 양일 펼쳐질 들노래 축제 준비등 분주히 지내고 있습니다.

□ 증평군 인구증가가 가파르다. 비결은?
정주여건이 좋아야만 젊은층이 옵니다. 아이들 교육환경에도 나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증평은 산책하고, 운동하고, 자전거타고, 도서관가고 이런 부분에서 부터 군민들 생활을 살핍니다.

#□ 타시는 있는 산도 개발을 하는데 증평군은 도시 공원숲을 확대한다 들었다.
증평군은 그린 베스트입니다. 권위있는 환경부에서 그린시티에 두 번 선정이 되었습니다. 도시숲 조성에 20억의 예산을 따서 진행하고 좌구산에는 200억의 예산을 획득 숲을 확대 조성할 계획에 있습니다.

□ 증평대표축제는?
매월 10월 초에 하는 인삼골 축제가 있습니다.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한 단계 레벨업 되었습니다. 홍삼을 먹은 되지 100마리를 잡아서 축제 기간에 무료 시식회를 벌입니다. 바로 이곳 보강천 축제장에서 가집니다. 들노래 축제가 6월 15 16일 증평 박물관 일원에서 열립니다. 들노래 축제는 우리 선조들의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도시에 자란 어린이들은 옛 선조들의 농경문화를 접하지 못했을 겁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옛 선조의 농경문화 삶을 축제로 하고 있습니다. 모내기, 타작등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증평은 아름다운 걷기길이 유명하다. 추천한다면?
보강천길을 비롯 자작나무 숲길도 경관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밤에 가면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습니다. 연인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좌구산 바람소리길은 전국 10대 아름다운 걷기 길 명소로 선정이 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걷다보면 새소리, 바람소리, 나무 부딪히는 소리에 몸과 마음이 힐링 되실 겁니다.

□ 덕담(희망메세지)
증평으로 놀러 오셔요. 앞에서 말씀 드린대로 아주 좋은 환경과 녹지 공원이 잘 갖춰줘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증평군은 그린 베스트 최고의 전국 군이 될 수 있도록 20억 200억 많은 예산을 도시 숲을 더욱 확대 가꾸어 깨끗한 공기와 좋은 환경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 제일, 안전 제일의 군이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