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2일부터 '2017년도 움직이는 매력유성! 유성별밤 운동교실'(야간 체조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체조교실은 오는 12일 ~ 10월 중순(노은은구비공원, 진잠초등학교 운동장), 26일 ~ 10월 말(송강근린공원 운동장)까지 주 5회 저녁 7시 20분 ~ 8시 20분까지 운영된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민들이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도시 유성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소는 송강근린공원 운동장, 노은은구비공원, 진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되며 낮 시간에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저녁식사 후 온 가족이 함께 체조교실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시간이 활용된다.

특히 전문 체조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는 야간 체조교실은 건강체조, 스트레칭, 에어로빅, 라인댄스 등 체계적이고 즐거운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구는 운영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체조교실을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야간 체조교실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1주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1530 운동'을 실천하는 좋은 운동습관을 형성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보건소 건강도시담당(☎611-509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