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5일 유성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 아동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지켜줄게'인형극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예방접종을 적기에 맞아야 외부의 나쁜 세균을 물리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 할 수 있다는 내용 이다.

구는 인형극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공연 시작 전에는 레이져쇼, 예방접종 송 함께 부르기, 마술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한 이번 인형극은 예방접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접종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 됐다"며, "유치원에서 참여 신청이 이어져 큰 호응을 보인 만큼 2018년에는 많은 어린이가 관람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도시를 위한 환경조성(감염병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