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세계사회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제4차 산업 혁명의 시대가 도래 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우리 교육도 변해야 한다.
특히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가 먼저 변해야 한다.

지금까지 가르치던 방식대로 가르치다간 뒤처지는 학생을 키워 이들이 사회에 진출 했을 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사회는 무안한 정보의 시대다.

전문가들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루어낸 혁명 시대라고 하고 있다.

이는 18세기 초기 산업 혁명 이후 네 번째로 중요한 산업 시대로 핵심은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 인터넷, 무인 운송 수단(무인 항공기, 무인 자동차), 3차원 인쇄, 나노 기술과 같은 6대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혁신이 일어난다고 한다.

또 물리적, 생물학적, 디지털적 세계를 빅 데이터에 입각해서 통합시키고 경제 및 산업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신기술로 설명되며, 물리적인 세계와 디지털적인 세계의 통합은 O2O를 통해 수행되고, 생물학적 세계에서는 인체의 정보를 디지털 세계에 접목하는 기술인 스마트워치나 스마트 밴드를 이용해 모바일 헬스케어를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사회에 적응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

기존의 교육방식으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은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자 본인 스스로 알 것이다.

특히 대학입시를 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은 반드시 변화의 바람이 요구되고 있다.

교사들은 한번 익힌 지식으로 평생을 먹고산다는 우수개소리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 교사들로부터 배운 학생들이 과연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파고를 넘을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주어진 문제만 달달 외우듯 풀기만을 반복하는 수업방식은 이제 버리고 급변하는 사회의 정보를 모아 학생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이제 교육은 학생들의 재능을 철저히 분석해 그에 맞는 정보를 제공, 재능을 살릴 수 있도록 폭 넓은 교육이 이뤄져야 우리의 미래가 있는 것이다.

상위 몇%의 학생만을 위한 교육방식으로는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둡다.

다양한 진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것만이 참교육자의 길임을 깨닫기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보다 더 많은 시간을 연구하고 공부해야 할 것이다.

학생들에게 공부하라만 하지 말고 교육자 본인부터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철저히 준비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길만이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

아울러 교육자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눈을 뜨고 내 자식이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를 분석해 그에 맞는 길을 가도록 도와줘야 한다.

시계추 마냥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방식으로는 내 자식이 제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넘을 수 없기 때문에 하는 걱정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