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유성구 온천1권역 희망티움센터(동장 이기창)에서는 3월부터 만 65세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노인복지사업 '어르신 더함'을 전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년기 질병, 취약한 안전, 심리적 고독, 정보차단 등으로 인해 겪는 불안감을 사전 예방하고자 무료 건강검진, 안전용품 제공, 결연을 통한 세대공감 사랑잇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되는 사업이다.

주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연령과 상황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제공된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타 추가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통합사례관리사업 및 공적급여,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7일 온천1동은 유성한가족병원, 대전요양병원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기초수급자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 재활치료, 비급여 본인부담금 감면에 협력키로 했다.

이기창 온천1동장은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어르신 더함」을 통해 노년기 어르신들이 겪는 경제적, 심리적, 정서적 변화와 사회적 소외감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온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활동가들 및 기업 등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