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태연기자 = 성거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천흥리에서 성거산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비가 국비(특교세)로 확보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의원은 천안을 천흥리에서 성거산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비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천흥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은 총 45억원을 투입하여 860m의 왕복 2차로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2014년까지 사업완료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동안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지금까지 토지보상도 이뤄지지 못해 성거주민들의 교통체증 문제와 성거산을 찾는 등산객의 교통 안전확보 문제가 방치되어 주민들의 원성이 매우 컸다.

박완주의원은 "성거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다행이다" 며 "국비(특교세) 10억과 시비를 확보하면 토지보상과 사업 착공까지 가능할 수 있다"고 말하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조기에 완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