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 = 국민의당 대전시당이 19일 동구 가양동 국민체육센터서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당 대전시당 창당대회는 19일 오후 1시 한현택 최고위원과 신명식 창당준비위원장이 공동시당위원장으로 선출돼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창당대회에는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이상돈 선대위원장 한현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신명식 창당준비위원장, 선병렬 전 국회의원(동구), 유배근 예비후보(중구), 김흥규씨(서구갑), 이동규 예비후보(서구을), 김학일씨(유성구을), 김창수 전 국회의원(대덕구) 등 대전 6개 선거구 공천자, 당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누구보다 알기에 창당 선언 이후 가장 먼저 찾은 곳이 대전이다"며 "중앙당 창당대회도 대전에서 했고 중원의 중요성과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린 지방을 중요시해 한현택 구청장을 선택했고 양당체제 폐해를 바로 잡고자 만들어진 국민의당이 충청민들에게 익숙한 3당 체제에 대안이 될 것으로 약속한다"며 "꿈 희망 미래가 있고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비젼이다"며"국민의당은 100점 정당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현택 공동시당위원장은"창당한지 40여일만에 국회에서 원내교섭 단체를 만들었다.이것은 국민이 국민의당에 바라는 염원이다"라며 "중원에서 불 같이 이는 횃불이 전국을 덮을 것"이라며 수락 연설을 통해 승리의 자신감을 굳건히 다졌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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