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 = 윤석대 대전서구(을) 예비후보자는 6일 제4 대표공약으로 서구의 공원을 활성화 하기위해 기존공원을 '테마 공원'으로 조성해 어린이 전용공원, 반려동물, 연인, 레포츠 등 다양한 테마 공원으로서 이용률 증가는 물론 지역경쟁력까지 강화하겠다고 발표 했다.

윤석대 후보자 측에 따르면 대전의 사회지표보고서(대전광역시, 2014)에 의하면, 여가활동 선호도조사에서 대부분의 세대가 '휴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공원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줄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구의 공원면적은(2012년 기준) 740,6000㎡로 1인당 공원면적은 14.82㎡에 불과해 이는 유성구의 1인당 공원면적 22.88㎡보다 낮다며 절대면적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접근성이 어렵거나 단조로운 이용행태, 공원 소외지역 발생 등으로 이용률이 저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석대 후보자는 서구지역 내 근린공원은 접근성을 늘리고 단순한 근린차원의 이용이 아니라 대전 도심지역 상징공원의 역할정립 또는 지역명소화 차원에서 '테마 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며 테마공원추진을 역설했다.

윤석대 후보자는 지역민들의 여론 수렴 결과 서구 지역민들은 '아이들이나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갈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과 '근린공원별 의미가 부여되어 있지만 문화가 포함된 정도가 약해 주민들의 활동유발이 약하다', '공원 간의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주민들의 복지시설 요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므로 맞춤형 공원을 제안해야 하며, '테마 공원'의 조성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경쟁력을 키우는 정책이 될 것이라 전했다.
윤석대 후보자는 '테마 공원'이 갖춰져 도시 공원 별로 장소 정체성과 고유의 차별성이 확보 되어 주민 이용률이 증가한다면 이는 곧 지역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경쟁력을 갖춘 도시공원이 생기면 주민들의 문화, 체육, 여가생활 증대는 물론 공원주변의 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의 활성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윤석대 후보자는 "서구의 공원면적도 부족하며 공원연계성 및 이용률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갈마공원, 보라매공원, 월평공원 등 서구 지역에 산재한 공원들을 활용해 ‘테마 공원’으로 가꾸고 지역민들의 실질 이용률을 증가시켜 여가생활 증대,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