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가금현 기자 = 조규선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66세. 사진)가 서산시장 재직시 소음특별법 제정 등 군 소음 피해 주민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온 공로로 26일 전국군용비행장피해주민연합회(회장, 공학박사 최성덕)의 감사패를 받았다.

최성덕 회장은 "조규선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서산시장 재직시(2002-2007) 전국 17개 군용 비행장 소재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의장직을 맡아 지자체간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소음특별법 제정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소음 피해 보상금을 받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2005년 소음피해 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정부와 국회에 소음피해 대책을 건의하는 등 피해 주민들의 권익보호에 진력한 공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조규선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년전 1990년 언론인으로 재직시부터 서산 공군 비행장 이주 주민을 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당시 이주 주민들의 실향의 아픔 치유와 고향의 정을 간직하기 위한 애향광장 조성에 협력하여 K-Z기지애향탑추진위원회 이길영 회장의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한서대학교 대우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조규선 예비후보는 20전투비행단소음대책위원회(위원장 구본웅)와 유기적 관계로 위원회 발전과 서산시 관내 42개 마을 1,200여 피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