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을)의 북 콘서트 '정공법 : 정의, 공평, 법치'가 성료됐다.

12일, 서구 둔산동 오페라 웨딩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박영선 전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원내대표, 이광재 전 강원지사, 박병석 국회의원(대전 서갑),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 비롯해 각계 지지자 2000여 명 이상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공연, 축사, 책 대담에 이어 축하공연, 시구의원과 함께하는 라디오스타, 마무리발언,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 의원의 절친한 친구이자 정치적 동반자인 이광재 전 강원지사는 "박범계는 사랑하는 것에 자신의 모든 운명을 거는 사람이다"며 "모든 것을 걸고 서구를 위해 일하는 박범계를 자식과 형제처럼 생각하고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

박범계 의원은 "서구민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정치를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면서 "사랑하는 서구와 서구민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전 원내대표는 "수 많은 분들이 참석해 대전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다"며 "박범계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누구보다 자신의 입지를 단단하게 만든 보기 드문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예결특위 소위 위원으로 활동한 박 의원과 DCC(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다목적 전시관 예산확보를 위해 새벽 3시까지 전화를 주고 받은 적이 있다"면서 "초선이지만 3선 같은 박 의원이 대전의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그간 관행적인 출판기념회에서 탈피해 대담과 음악,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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