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금강 일보 - 리서치피플 여론조사 이의제기
- 표본추출 신뢰성 미비, 조사표본 가중 값의 문제, 문항설계 편향성 등 이유사유로 제시
정민준 기자입력 : 2015. 12. 30(수) 19:44
[정치/ctn]정민준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하 더 민주당)은 30일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금강일보 - 리서치피플이 실시·공표한 여론조사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더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의신청서를 통해 해당 조사의 ▲표본추출 신뢰성 미비 ▲조사표본 가중 값의 문제 ▲문항설계 편향성 등을 지적했다.
시당은 공개된 전체 질문지와 결과보고서를 보면 모집단은 대전시, 표본크기는 각 지역구 거주 19세 이상으로 적시돼 있지만 거주지(지역구)를 구분할 수 있는 설문 문항 및 결과는 부재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역구별 표본추출 근거가 없이 공개된 질문지 등은 여론을 왜곡할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중구 여론조사의 경우 30대의 가중 값이 4.7에 이르는 등 목표할당 표본 대비 조사완료 표본이 매우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가중 값 편차와 이에 따른 여론 왜곡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다음 달 3일부터 가중 값의 경우 0.4~2.5 수준을 준수토록 규정한 바 있다.
또 대전 전체 선거구 가운데 특정 선거구에만 실체도 없는 안철수 신당을 포함해 문항을 설계하는 등 피조사자의 의사가 왜곡될 염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더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의신청서를 통해 해당 조사의 ▲표본추출 신뢰성 미비 ▲조사표본 가중 값의 문제 ▲문항설계 편향성 등을 지적했다.
시당은 공개된 전체 질문지와 결과보고서를 보면 모집단은 대전시, 표본크기는 각 지역구 거주 19세 이상으로 적시돼 있지만 거주지(지역구)를 구분할 수 있는 설문 문항 및 결과는 부재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역구별 표본추출 근거가 없이 공개된 질문지 등은 여론을 왜곡할 우려가 크다고 설명했다.
중구 여론조사의 경우 30대의 가중 값이 4.7에 이르는 등 목표할당 표본 대비 조사완료 표본이 매우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가중 값 편차와 이에 따른 여론 왜곡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다음 달 3일부터 가중 값의 경우 0.4~2.5 수준을 준수토록 규정한 바 있다.
또 대전 전체 선거구 가운데 특정 선거구에만 실체도 없는 안철수 신당을 포함해 문항을 설계하는 등 피조사자의 의사가 왜곡될 염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