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정위, 국회에 획정기준 및 의원정수 등 확정 요청
- 국회 정개특위에 10일까지 확정해 달라는 공문 전달
정민준 기자입력 : 2015. 11. 06(금) 17:29
[정치/ctn]정민준 기자 =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김대년)는 6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선거구획정기준과 국회의원 총정수 및 그에 따른 지역구와 비례대표의석 비율을 오는 10일까지 확정해 달라는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획정위원회는 지난 10월 13일, 선거구획정안을 법정기한내 제출하지 못한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국회의원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지도록 국회의 정치적 결단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럼에도 국회는 여전히 획정기준 등에 대해 제대로 된 논의조차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획정위원회 역시도 내부 논의는 물론 차기 위원회의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획정위원회는 이날 전달한 공문에서 그동안 국회 정개특위에 획정기준 등 마련을 두 차례에 걸쳐 요청했고, 자체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정치현실의 한계만 절감한 채 결국 법정제출기한을 준수하지 못했다면서,
선거구 확정시한인 오는 13일까지는 이제 1주일, 예비후보자등록개시일인 12월 15일까지는 불과 40일, 현행 국회의원지역선거구구역표의 효력이 소멸되는 12월 31일까지는 2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특히. 12월 31일까지도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으면 2016년 1월 1일부터는 '국회의원지역선거구 부재'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심각한 정치혼란마저 예상되므로 선거구획정기준 등을 11. 10.까지 확정해 줄 것을 재차 요청한다고 밝혔다.
획정위원회는 지난 10월 13일, 선거구획정안을 법정기한내 제출하지 못한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국회의원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지도록 국회의 정치적 결단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럼에도 국회는 여전히 획정기준 등에 대해 제대로 된 논의조차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획정위원회 역시도 내부 논의는 물론 차기 위원회의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획정위원회는 이날 전달한 공문에서 그동안 국회 정개특위에 획정기준 등 마련을 두 차례에 걸쳐 요청했고, 자체 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정치현실의 한계만 절감한 채 결국 법정제출기한을 준수하지 못했다면서,
선거구 확정시한인 오는 13일까지는 이제 1주일, 예비후보자등록개시일인 12월 15일까지는 불과 40일, 현행 국회의원지역선거구구역표의 효력이 소멸되는 12월 31일까지는 2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특히. 12월 31일까지도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으면 2016년 1월 1일부터는 '국회의원지역선거구 부재'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심각한 정치혼란마저 예상되므로 선거구획정기준 등을 11. 10.까지 확정해 줄 것을 재차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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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