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조재형 순경 = 예산 경찰서 덕산지구대] 여행의 계절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여행, 나들이, 수학여행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단체이동에 따라 전세버스 등 대형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버스 대형사고의 유형으로는 과로운전, 음주운전, 과속운전, 법규 위반으로 인한 사고 등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이다.

최근 3년간 행락철 교통사고 사망자는 12년 76명, 13년 94명, 14년 98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여행, 나들이 등 단체이동이 많은 10-11월이 교통사망사고가 최다이다.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운전자, 승객, 경찰이 노력을 해야 한다.
버스 운전자들은 법규를 준수하는 안전운전을 하여야 하며, 피곤할 경우 휴게소, 졸음쉼터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며, 승객들에 대한 안전벨트 착용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승객들은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야 한다. 행락철 들뜬 분위기에 차량 내 음주는 금물이며 단속대상이다.
경찰에서도 수학여행 버스 출발시 버스 운전자에 음주여부를 감지하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형사고 요인별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전불감증이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즐거운 행락철 기초 교통법규 준수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하자.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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