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학교폭력,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이재필 기자입력 : 2015. 10. 02(금) 12:09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장 경감 이영만
[기고/이영만 경감 = 서산경찰서 태안지구대장]학교폭력에 대한 지속적인 근절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은 감소하지 않고, 이제는 학교밖 청소년비행이라든지 학교내 성폭력 등 새로운 문제들이 부각되고 있다.
올 상반기만 해도 학교폭력은 3만 6,964건이 접수되어 5,524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폭력으로 하루 평균 약 204건이 접수되고, 그 중 30명이 검거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심각한 수준이 아닐 수 없다.
학교폭력 발생장소도 학교안(67.9%)이 대부분이긴 하나, 학교밖(32.1%)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유형도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폭행, 스토킹, 사이버 괴롭힘 등으로 매우 다양화되어 학교당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 한다.
우선,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고, 관심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보호받고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해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학교폭력 유발요인으로부터 사전에 분리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사실 선생님은 학교에서 많은 시간들을 학생들과 같이 보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면 학교폭력 발생전에 상황을 감지하여 해결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학생들은 친구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면, 즉시 담임선생님에게 상담을 요청하거나 117학교폭력 신고센터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그리고, 주변에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있을 경우에도 그 친구를 대신하여 선생님이나 117신고센터에 신고해 주어야 한다.
학교폭력의 피해자는 내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 학생 모두가 감시자로써 역할을 해야 한다.
더불어, 학부모들은 신학기에는 자녀들이 잘 씻고, 의복을 깔끔하게 입고 등교토록 하는 등 학교폭력의 유발요인을 없애야 하고, 자녀가 학교생활에서 자신감을 갖도록 항상 격려해줘야 한다.
친구들에게 환심을 사기위해 음식을 사주는 행위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삼가토록 하고, 반대로 컴퓨터 등을 이용해 친구들을 비방하는 행위 등은 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사회구성원 모두는 학교폭력에 대한 공동 책임자로써 관심을 갖고 학교폭력의 현장을 발견할 시에는 적극적인 신고와 제지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앞장서야 하겠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학생들이 입시문제, 교우관계 등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와 같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학교폭력에 대해 적극적 관심을 갖는다면 학교폭력 발생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올 상반기만 해도 학교폭력은 3만 6,964건이 접수되어 5,524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폭력으로 하루 평균 약 204건이 접수되고, 그 중 30명이 검거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심각한 수준이 아닐 수 없다.
학교폭력 발생장소도 학교안(67.9%)이 대부분이긴 하나, 학교밖(32.1%)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유형도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폭행, 스토킹, 사이버 괴롭힘 등으로 매우 다양화되어 학교당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사회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 한다.
우선,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고, 관심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보호받고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해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학교폭력 유발요인으로부터 사전에 분리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사실 선생님은 학교에서 많은 시간들을 학생들과 같이 보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면 학교폭력 발생전에 상황을 감지하여 해결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학생들은 친구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면, 즉시 담임선생님에게 상담을 요청하거나 117학교폭력 신고센터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그리고, 주변에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있을 경우에도 그 친구를 대신하여 선생님이나 117신고센터에 신고해 주어야 한다.
학교폭력의 피해자는 내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 학생 모두가 감시자로써 역할을 해야 한다.
더불어, 학부모들은 신학기에는 자녀들이 잘 씻고, 의복을 깔끔하게 입고 등교토록 하는 등 학교폭력의 유발요인을 없애야 하고, 자녀가 학교생활에서 자신감을 갖도록 항상 격려해줘야 한다.
친구들에게 환심을 사기위해 음식을 사주는 행위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삼가토록 하고, 반대로 컴퓨터 등을 이용해 친구들을 비방하는 행위 등은 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사회구성원 모두는 학교폭력에 대한 공동 책임자로써 관심을 갖고 학교폭력의 현장을 발견할 시에는 적극적인 신고와 제지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앞장서야 하겠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학생들이 입시문제, 교우관계 등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와 같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학교폭력에 대해 적극적 관심을 갖는다면 학교폭력 발생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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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