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조은별 순경 =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면서 차례용·선물용 등 각종 불량식품을 생산하거나 불량식품을 불법으로 유통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역시 불량식품 근절을 4대악의 하나로 꼽았고, 대목인 명절을 전후로 경찰은 8월부터 10월까지 강도 높은 단속을 전개 중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병든 동물 고기 등 판매 행위, 원산지 거짓표시,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것의 유사표시 및 판매 행위, 식품 등의 제조방법·품질·영양소 등에 관한 허위·과대의 표시·광고 등이다.
※ 원산지 미표시·표시방법 위반은 1천만원 이하 과태료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과 더불어 국민들도 불량식품에 대해 관할당국에 신고할 수 있다.

불량식품은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등의 과정에서 식품위생 관련 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생산·유통·판매되는 식품으로 질이나 상태가 좋지 않아 식품 섭취 시 인체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식품을 말한다.

국번없이 '1399'나 112로 전화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www.mfds.go.kr/cfscr/index.do)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에게는 신고내용에 따라 최고 1천만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관계 업계의 자율적인 정화노력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망설임 없는 신고와 제보가 이어진다면 불량식품 근절에 한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