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유성구보건소에서 민간위탁(대전시립정신병원)으로 운영되는 유성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도선)에서는 지역주민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기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과 함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스트레스 측정은 "스트레스, 걱정말아요" 라는 주제의 무료 쿠폰을 제작 배포하여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쿠폰을 가지고 센터에 방문하여 스트레스를 측정해 보는 형태로 진행이 된다.

쿠폰은 유성구보건소 주변에 위치한 식당, 커피숍, 아웃도어 매장을 포함한 300여개 점포에 2만부를 배포해 자영업을 하는 점주들의 참여 협조도 함께 유도하고, 스트레스가 높다고 인지하는 청장년층을 주 대상으로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스트레스관리 소책자도 함께 제공된다.

한기춘 팀장은 "누구나 인식은 하고 있으나, 소홀한 정신건강을 특별하게 관리하고 정신건강증진센터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참여방법은 배포된 쿠폰을 가지고 유성구보건소2층 유성구정신건강증진센터로 방문 하면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이 없이 오신 분들도 누구나 주중에 언제든지 스트레스검사와 정신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5년 12월 18일(금) 까지 진행이 되며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유성구정신건강증진센터(042-825-3527)로 문의가 가능하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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