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가 제22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17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선균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 회의규칙 전부개정 규칙안' 을 비롯한 15건의 안건이 처리됐으며, 2014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이 선임과 홍주시 승격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채택의 건과 홍성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기관단체 유치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

지난 13일 첫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014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으로 김덕배 의원과 이철학 전 기획감사실장, 이병선 전 세무담당이 선임됐으며 각 위원회별로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상정된 조례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사가 이뤄져 마지막날인 17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총15건의 안건이 원안 및 수정 가결됐다.

또 ▲ 홍주시 승격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 홍성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기관단체 유치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가 원안 가결됐다.

개회식인 첫날 5분발언을 통해 김덕배 의원은 "우리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활동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으로 공무원들이 기업을 유치하기에는 인력 및 업무의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 또는 계약직으로 채용 및 포상금 확대 등을 제안한다"고 했다.

지난 14~16일 까지 3일간은 군 주요사업장 29개소를 방문해 군민의 불편사항과 각종 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시정토록 요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상근 의장은 "현장방문 기간 동안 의원님들께서 지적하고 제시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 후 사업에 반영할 것을 당부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