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김인식)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제215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처리했다.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안필응)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조례안 2건을 심사·의결했다. 오늘 복지환경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은 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2건이다.

이중 '대전광역시 청소년육성위원회 및 기금운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했으나, 대전광역시 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시켰다.

안건별 심사결과는 ▲ 대전광역시장으로부터 제출된 '대전광역시 청소년육성위원회 및 기금운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시설아동 및 소년소녀가장세대의 지원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이다.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의 권고에 따라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등 이해충돌 방지규정을 신설해 청소년육성기금 운용 심의위윈회의 심의를 공정하게 하고,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용어 등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려는 내용으로 원안 가결했다.

▲ 또, '대전광역시 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영유아의 심신을 보호하고 건전한 교육을 통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육성하고, 영유아 및 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이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보육정보센터'를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놀이 체험실의 이용료 기준, 이용료의 감면 및 반환 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상위법령과 알기 쉬운 법령정비기준에 맞게 중복규정과 용어 등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려는 내용으로 수정 가결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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