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ctn]충남 서천경찰서(서장 한달우)는 17일 찜질방 여자탈의실에 침입해 드라이버로 옷장을 열고 지갑에 있던 현금을 훔친 윤00(25세, 남)을 검거 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11월 28일 새벽 2시경 서천군 마서면 소재 찜질방 여자탈의실에 침입하여 사물함의 잠금장치를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해제한 후 그 안에 들어 있던 현금 100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금품을 절취할 목적으로 찜질방에 들어가 손님이 잠든 심야시간을 이용 범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특별한 직업이 없고 동종전과 3범인 점에 비춰 다른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