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금학지구대 '경위 임방식·경사 오희탁' 자살기도자 구조
-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 기도한 귀중한 주민 생명 살려
정민준 기자입력 : 2014. 04. 10(목) 00:25
경사 오희탁
[공주/ctn]공주경찰서(서장 김보상) 금학지구대 임방식 경위, 오희탁 경사가 야산에서 끈을 매달아 자살을 기도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8일 오후 3시 39분경 자신의 사위가 둿산으로 죽는다면서 나갔다는 112신고를 접한 두 경찰관은 야산을 각자 수색하던 중 소나무에 흰 줄을 매어 놓고 나무위로 올라가던 백모(남, 59세)씨을 발견, 뛰어가 나무위로 올라가던 것을 제지했다.
백모씨는 계속해서 "자신은 죽을 몸이다"며 경찰관을 위협, 다시 도주하는 것을 오희탁 경사는 어려운 환경 및 자살 동기 등 대화를 들어주고 설득, 마음을 돌리게 했다.
오희탁 경사는 "험한 산길이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명을 구조한다는 신념으로 수색했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없었으며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민준 기자
지난 8일 오후 3시 39분경 자신의 사위가 둿산으로 죽는다면서 나갔다는 112신고를 접한 두 경찰관은 야산을 각자 수색하던 중 소나무에 흰 줄을 매어 놓고 나무위로 올라가던 백모(남, 59세)씨을 발견, 뛰어가 나무위로 올라가던 것을 제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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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위 임방식 |
백모씨는 계속해서 "자신은 죽을 몸이다"며 경찰관을 위협, 다시 도주하는 것을 오희탁 경사는 어려운 환경 및 자살 동기 등 대화를 들어주고 설득, 마음을 돌리게 했다.
오희탁 경사는 "험한 산길이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명을 구조한다는 신념으로 수색했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없었으며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민준 기자jil3679@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