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부여경찰서(서장 이시준)는 교도소에 수감중인 선배의 집에서 수표를 훔친 A씨(남,27세 논산시)를 절도혐의로 검거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2시경 피해자 B씨 집에 할머니 혼자 사는 것을 알고 책상 서랍에 있던 일백만원권 수표 2매 200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평소 알고 지내온 선배 이 씨의 부탁을 받고 집에 갔다가 돈이 있다는 것을 알고 다시 찾아가 할머니에게 면허증을 가지러 왔다고 속인 후 방 열쇠를 받아 수표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여죄 여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