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25일 오전 6시 10분경 대전 유성구 전민동 호남고속도로 지선 회덕분기점 인근(회덕 방향 52.2㎞)에서 이모(22)씨가 몰던 말리부 승용차가 역주행, 마주 오던 관광버스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모(19·여)씨가 숨졌고, 승용차 운전자 이씨와 관광버스 운전자 장모(32)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관광버스에 탄 승객 15명도 인근 성모병원과 선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북대전에서 회덕방향으로 진행하던 관광버스를 역주행 하던 승용차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